제 목 : 각 교회 대예배 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문” 사용협조 요청의 건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서울노회에서는 선교부를 통해 일본 그리스도교단 동경교구 북지구와 선교협약 관계를 가지고 그간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를 심도 깊게 논의해왔습니다. 이 일환으로 양교회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문’을 작성하여 8월 첫 주 대예배 시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드리자고 하였습니다.

올해는 우리 서울노회 선교부에서 작성한 기도문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북지구와 협의하여 작성한 공동기도문을 귀 교회에 보내드리오니 예배순서에 넣어주시고 양 교회 성도들이 같은 날 하나님께 기도드려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10년 8월 1일(주일) 대예배 시

2. 장 소 : 각 교회에서

 

 

노 회 장 김 태 환

선 교 부 장 박 찬 일

(직인생략)

 

2010년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문

국경과 민족을 넘어 우리를 평화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동경교구 북지구회와 서울노회를 그리스도의 섭리 안에서 만나게 하시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향해 함께 전진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100년 전, 한일강제병합의 비극적 역사를 넘어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고, 사랑과 진실이 돋아나는 새로운 동아시아를 위해

동경과 서울에서 함께 기도하게 하신 분!

평화의 왕, 주님이시오니 영광과 찬양을 받으소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신 주님 !

양 교회위에 평화의 영을 부어 주시어 주님의 평화를 온전히 증거하게 하옵소서.

평화의 능력이 넘치는 교회

세대를 넘어 평화의 복음을 이어가는 교회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바르게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함께 맞잡은 손, 평화의 손길 되고

함께 걷는 발걸음, 정의의 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함께,

잘못된 역사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정의의 질서를

폭력과 무기를 힘으로 믿는 어리석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불평등과 차별로 울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주님 !

갈라진 한반도,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는 그 곳에 화해의 기운이 솟게 하시고

평화의 고운 꿈 간직한 일본의 평화 헌법 9조를 잘 지켜내어

다시는 동아시아의 평화가 위협받지 않게 하옵소서.

한일 두 나라가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오 주님, 동경과 서울에서 함께 드리는 이 기도를 받아 주옵소서.

화평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

내가 메마른 산에서 강물이 터져 나오게 하며, 골짜기 가운데서 샘물이 솟아나게 하겠다. 내가 광야를 못으로 바꿀 것이며, 마른 땅을 샘 근원으로 만들겠다.(이사야41:18)